"SAM!" 포항문화재단, 스틸아트매니저 인턴십 모집
상태바
"SAM!" 포항문화재단, 스틸아트매니저 인턴십 모집
  • 김놀 기자
  • 승인 2021.04.29 16:3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Steel Art Manager 'SAM' 스틸아트작품 180여 점 관리
- 작품이 배치된 27곳 중 희망 지역서 월 1회 작품 상태 점검
- 전문성 확보 워크숍 진행 등 여러 활동 이어나갈 예정

포항문화재단이 오는 5월 14일까지 포항스틸아트페스티벌 공공예술작품을 관리하게 될 ‘SAM(Steel Art Manager)’을 모집한다.

SAM(Steel Art Manager)은 포항스틸아트페스티벌 공공예술작품 현장을 기록하는 역할을 맡아 진행하는 스틸아트매니저 인턴십이다. SAM으로 활동하게 되는 약 60여 명은 포항 시내 작품이 배치된 27곳 중 희망하는 지역에서 월 1회 작품 상태를 점검하게 된다.

또 현장 활동에 앞서 전문성 확보를 위한 워크숍이 진행되는 등 여러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참여자에게는 위촉장 수여 및 1365 시스템 봉사시간 부여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재단은 지난 9년간 포항스틸아트페스티벌을 통해 약 180여 점의 작품을 포항 시내 곳곳에 상설 전시해왔다. 해당 페스티벌은 철강 도시의 이미지를 살려 ‘철’을 특화로 한 예술축제이며, 2015년부터 지역 철강기업체의 참여로 작가, 기업, 작가&기업 협업 작품이 시민들에게 공개됐다.

또 지난해에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2020년 문예진흥기금 아르코 공공예술사업에 경북 최초로 선정돼 ‘포항스틸아트투어 앱’을 개발했다. 스틸아트 작품 177점의 위치와 작품 설명을 담은 해당 앱은 시민들이 일상에서 손쉽게 예술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

2012년부터 시작된 포항스틸아트페스티벌은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해 시민이 주도하는 쾌적한 작품 관리 환경을 만들기 위해 ‘SAM(Steel Art Manager)’을 기획하게 됐다.

이를 통해 지난 페스티벌을 기억하고 앞으로 10년을 기약하기 위한 스틸아트 시민 거버넌스를 구축해 시민 의견을 반영하고 지속적인 관심을 유도해 나가고자 한다.

신청은 포항문화재단 홈페이지(https://phcf.or.kr)에서 지원서를 다운로드 받은 후 5월 14일까지 이메일(kyy577@phcf.or.kr)로 접수하면 되고, 결과 발표는 5월 17일 홈페이지 및 문자 메시지를 통해 개별 통보될 예정이다.

한편, 10주년을 맞이하는 2021포항스틸아트페스티벌은 10월 16일부터 30일까지 오천 냉천 수변공원 일원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김놀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