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 코로나 예방접종센터 합동점검ㆍ모의훈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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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 코로나 예방접종센터 합동점검ㆍ모의훈련 실시
  • 윤도원 기자
  • 승인 2021.04.16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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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는 19일, 22일 이틀 간 진행 예정
- 돌발상황 점검 및 센터 실무 인력의 현장 대응 역량 강화
군위군보건소.

군위군은 만75세 이상 군민 대상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앞두고, 오는 19일과 22일 이틀간 군위국민체육센터 내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에서 합동 점검 및 모의훈련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합동점검과 모의훈련은 실제 예방접종 상황을 가정해 사전준비부터 이상 반응 대처 등 접종 과정을 시연해 발생 가능한 돌발상황을 점검하고 예방접종센터 실무 인력의 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19일 실시될 합동점검에는 경상북도, 경찰서, 소방서, 한국전력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 등 관계 유관기관이 참석할 예정이며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 설치ㆍ운영 적절성과 돌발상황에 대비한 대응체계를 점검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접종센터 설치기준 충족 여부, 백신 보관 장비, 지원인력 등 현황, 전력공급선로ㆍ전기설비 안전사항, 이상 반응 발생 환자 긴급 이송체계, 우발상황 대비태세, 백신 보관구역 경계ㆍ감시체계 마련의 확인 등으로 이루어질 예정이다.

이를 위해 군은 백신의 안전한 보관을 위한 초저온 냉동고와 정전에 대비한 무정전 전원장치(UPS), 백신 분주를 위한 무균 장비 등 시설 등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이어 22일 실시 예정인 모의훈련은 경상북도, 군위군, 경찰서, 소방서 등 유관기관 관계자와 약 30명의 가상접종 인력이 참석해 접수, 예진, 접종, 이상 반응 모니터링, 응급환자 이송 등 단계별 대응 과정을 실제상황과 동일하게 진행될 예정이다.

군위군는 이번 합동점검과 모의훈련 과정에서 지적된 사항과 평가위원의 의견을 면밀하게 검토해 예방접종센터 운영 전까지 신속하게 보완해 안전한 백신 접종 체계를 구축하고 개소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성근 군수 권한대행은 “군민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차질없는 백신접종 위해 사전준비부터 접종 직후 이상 반응 모니터링 체계 구축까지 모든 단계에 걸쳐 꼼꼼하게 접종을 준비하겠다”며 “예방접종센터 개소일까지 빈틈없이 준비해 예방 접종률 향상과 집단 면역력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윤도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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