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 아토피ㆍ천식 안심학교 예방교육 실시
상태바
영덕군, 아토피ㆍ천식 안심학교 예방교육 실시
  • 윤도원 기자
  • 승인 2021.04.09 16:4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어린이 대상 막대인형극 ‘아토피 마왕을 잡아라’ 선보여

영덕군이 지난 5일부터 30일까지 아토피·천식 안심학교(어린이집 및 유치원)에서 알레르기질환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총 18개소 600명이 대상이다.

교육은 인형극으로 준비됐다. ‘아토피 마왕을 잡아라’는 제목의 손 인형극으로, 아토피 피부염의 중요성을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게 구성해 관심과 흥미를 유발하도록 했다.

또 아토피 질환이 계속 증가함에 따라 생활 속 실천 교육을 통해 자연스러운 학습효과도 목표로 한다.

아토피·천식 자원봉사자가 전문 강사로 나서며, 어린이들이 알레르기 질환에 대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막대인형극 공연과 구연동화로 진행된다.

아토피 피부염과 천식 등의 알레르기 질환은 대부분 조기진단과 치료 및 꾸준한 관리로 정상적인 생활이 가능하지만, 방치할 경우 성장하면서 치료가 어려워질 수 있어 꾸준한 관리가 필요하다.

임숙자 건강관리과장은 “어린이들이 친근한 인형극을 통해 아토피피부염 예방관리에 대해 배우고 익힐 수 있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 지속적인 알레르기 질환 예방교육 및 올바른 정보제공으로 알레르기 질환으로 고통을 호소하는 아이들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윤도원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