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 물야면, 저소득층에 미니태양광 발전기 설치 '호응'
상태바
봉화 물야면, 저소득층에 미니태양광 발전기 설치 '호응'
  • 윤도원 기자
  • 승인 2021.02.26 16:4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신한금융투자 후원과 사회복지법인 밀알복지재단 연계
가정용미니태양광 발전기(325w급).

봉화군 물야면이 지역 저소득층 18세대에 가정용미니태양광 발전기(325w급)와 함께 태양광가로등(60w)을 2개소에 무료로 설치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이번 사업은 신한금융투자가 후원하고 밀알복지재단과 연계해 진행한 ‘에너지희망타운’ 지원 사업이다.

가정용 미니태양광 발전기는 채광 정도에 따라 차이는 있으나 325W급 태양광 설치로 월30~40㎾h의 전기를 생산해 전기요금 기준 매월 약 6천~8천 원 가량 절감되며 양문형 냉장고 한 대를 공짜로 사용할 수 있다.

또 약 20년 간 사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관내 저소득층 주민들의 열악한 환경에 전기요금 감면으로 가정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영미 물야면장은 “가정용미니태양광발전기는 가정에서 직접 에너지를 생산하고 소비함으로써 효율적으로 에너지 절약을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이라며, “온실가스 저감으로 청정봉화를 지키고 발전하는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도원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