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동시다발' 설맞이 사회적경제 특판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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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동시다발' 설맞이 사회적경제 특판전 개최
  • 윤도원 기자
  • 승인 2021.01.26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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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는 2월 10일까지 롯데백 포항점서 진행
- 우체국쇼핑몰 2월 14일, 위메프 2월 28일까지…최대 60% 할인

경상북도가 설 명절을 앞두고 우체국쇼핑몰, 위메프 및 롯데백화점 포항점 지하1층 특설판매장에서 오는 2월 28일까지 ‘경북 사회적경제 설 명절 특별판매전’을 운영한다.

우체국쇼핑몰은 지역브랜드관의 경북 사회적경제기업관에서 100개사, 200여 종의 상품을 최대 15% 할인하며, 위메프는 경북 사회적경제 전용관에서 주로 명절 선물세트와 버섯, 소ㆍ돼지고기, 과메기 등 경북 특산품 40여 종을 30%에서 최대 60%까지 할인판매 한다.

특히, 이번 특판전에는 롯데백화점 포항점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경상북도 사회적경제 상설판매장’ 개장에 앞서, 품평회를 통해 선정된 명절용 사회적경제 우수 선물세트 30여 개를 지하1층 특설매장에서 묶음판매를 통한 할인행사도 진행한다.

이와 함께 경북도는 우수한 사회적경제기업의 상품이 다양한 판로를 통해 소비될 수 있도록 전국 공공기관 및 협력 민간기업에도 상품안내서와 주문서를 발송해 구매력이 높은 기관ㆍ기업의 동참을 요청하고 있다.

특판전에 참여한 기업대표는 “작년 코로나로 인해 판로가 막혀 답답할 때 경북도와 여러 공공기관, 민간기업에서 적극적으로 특판전을 통해 사회적경제기업의 숨통을 틔어준 소중한 경험이 있다”면서 “설 맞이 특판전으로 공공기관 직원 및 일반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우수한 상품을 홍보하고, 소비가 활성화돼 사회적경제기업의 자립과 지속가능성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며 행사에 대한 기대감을 비쳤다.

한편 경북도는 꾸준한 판로지원사업을 통해 매년 사회적경제기업의 매출액 증가 및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 등 기업의 경쟁력이 해마다 개선돼 전국 최고의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

배성길 일자리경제실장은 “경북도는 이번 명절 뿐만 아니라 사회적경제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고 질적 성장을 위한 판로개척에 투자를 확대해왔다”면서 “공공기관ㆍ대기업과의 상생협력과 함께 시의적절하고 민첩한 마케팅 전략을 통해 경북 사회적경제기업의 경쟁력을 한층 더 강화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윤도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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