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에스앤비인터내셔널과 새해 첫 MOU 체결…'150억'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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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에스앤비인터내셔널과 새해 첫 MOU 체결…'150억' 규모
  • 윤도원 기자
  • 승인 2021.01.13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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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치가공 및 수출업체…글로벌 기업 성장 기대
- 청도에 매출액 2찬억 목표로 공장 신설

경상북도와 청도군이 참치가공 및 수출업체인 ㈜에스앤비인터내셔널과 새해 첫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

13일 투자양해각서 체결에는 오동환 ㈜에스앤비인터내셔널 대표, 하대성 경북도 경제부지사, 이승율 청도군수, 박권현 도의원, 김하수 도의원, 이선희 도의원, 김수태 군의장 등이 참석했다.

㈜에스앤비인터내셔널은 청도군 청도읍 송읍리에 2021~2022년까지 2년에 걸쳐 부지면적 9천132㎡(2천760여 평), 건축면적 2천842㎡(860여 평)에 150억 원을 투자해 참치 해체 및 가공을 위한 냉동시설, 가공라인, 포장라인, 입ㆍ출고장 등 시설을 확충하고, 20명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이번 투자로 ㈜에스앤비인터내셔널은 첨단위생관리 생산시스템 구축으로 글로벌 수준의 품질과 가격 경쟁력을 확보하게 되며, 이를 통해 매출액 2천억 원을 목표로 국내를 넘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하대성 경제부지사는 “기업이 우리 경상북도에 투자하면 성공하는 스토리를 구축해 나가고, 기업투자에 걸림돌이 되는 애로사항을 적극 해결해 기업하기 좋은 경북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윤도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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