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거리두기 2단계 연장' 방역수칙 준수여부 지도ㆍ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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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거리두기 2단계 연장' 방역수칙 준수여부 지도ㆍ점검
  • 윤도원 기자
  • 승인 2021.01.11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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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는 17일 24시까지 연장
- 유흥주점, 단란주점, 콜라텍, 홀덤펍 등 4천700여 개 업소 점검

‘연말연시 방역강화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행정명령의 기간이 오는 17일 24시까지 연장됨에 따라 경산시는 해당 중점관리시설 및 일반관리시설에 대한 방역수칙 이행 여부에 대해 주ㆍ야간 지도 점검 중이다.

식당 등의 업소에 대해서는 5인 이상 집합금지 및 당일 21시 이후 매장영업이 불가 포장ㆍ배달만 가능하며, 커피전문점 등 커피ㆍ음료ㆍ디저트류를 주로 판매하는 업소는 영업 전시간 포장ㆍ배달만 허용된다.

이에 경산시보건소 식품의약과는 집합금지 대상인 유흥주점, 단란주점, 콜라텍, 홀덤펍(카지노 형태의 카드게임 등을 즐기는 곳)에 대해 15개 읍ㆍ면ㆍ동과 협조해 약 4천700개 업소를 대상으로 주/야간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30일에는 정부 각 부처(행안부, 식약처, 문체부 등)와 경산시가 합동으로 강도 높은 점검을 실시했고, 이달 4일부터는 사회적 거리두기 행정명령 연장에 따라 매일 중점관리시설(유흥ㆍ단란주점, 콜라텍, 홀덤펍) 및 일반관리시설에 대해 매일 주/야간 지도ㆍ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일부 업소에서는 경영란에 대한 항의와 불만을 표출하고 있어 지도ㆍ점검에 난황을 겪고 있으나, 지속적인 각종 민원(5인 이상 집합금지, 카페 전시간 포장ㆍ배달, 식당 21시이후 매장영업 금지 등)에 대해 점검 결과 대부분 업소가 방역수칙을 잘 준수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윤도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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