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의료업체, 코로나 극복 위한 진단 키트 5만 개 기부
상태바
경북도 의료업체, 코로나 극복 위한 진단 키트 5만 개 기부
  • 윤도원 기자
  • 승인 2021.01.08 16:2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경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 통해 5억 상당 진단키트 전달
도내 의료업체가 8일 경북도에 코로나19 진단키드 5만 개를 전달했다.

경상북도 내 의료업체(메디컬천사, 대동팜, 대하메디텍, S/D바이오센스)가 8일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진단 키트 5만 개를 경상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기탁했다.

메디컬천사 박상욱 대표는 문경에 본점을 두고 안동, 구미 등 경북 도내 9개 지역에서 월평균 600여 건의 응급환자이송 및 응급구조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대동팜 김동희 대표는 대구ㆍ경북 지역 병원에 각종 의약품을 납부하고 있고, S/D바이오센스는 병ㆍ의원 진단검사의학 관련 기기 및 진단 시약 도매업체로 경북지역 의학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각 의료업체는 확산 중인 코로나19 조기 차단과 예방에 도움을 주기 위해서 경북도에 코로나 진단 키트 5만 개(약 5억 원 상당)를 전달하기로 했다.

박상욱 메디컬천사 대표는 “코로나19로 어려운 도민들에게 자그마한 도움이 되고자 진단키드를 기부하기로 했다”며 “부디 빠른 시일 내에 코로나가 종식되고 모두들 평범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모두 힘든 상황에서도 이렇게 도움의 손길을 내미는 분들이 있기에 우리는 반드시 코로나를 극복할 수 있다”면서 “평범한 일상의 소중함을 되찾기 위해서 조금만 더 힘을 내자”고 전했다. /윤도원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