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회전교차로 설치로 사고 위험 ↓
- 도로 차선 재도색 및 야관경관 조명공사로 시안성 ↑
- 도로 차선 재도색 및 야관경관 조명공사로 시안성 ↑
경산시는 최근 경북체육고등학교에서 남부동 행정복지센터(신교동 소재)로 이어지는 상방사거리에 회전교차로를 설치했다.
이곳은 청도에서 경산 중심가로 연결되는 교통량이 많은 사거리 임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황색 점멸신호등만 설치돼 있어서 늘 사고 위험이 컸지만, 이번 회전교차로 설치로 안전하게 사거리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아울러 일부 훼손된 도로 재포장 및 차선 재도색, 야간조명설치 등으로 교통소통 개선뿐 아니라 도시경관 개선과 시인성을 높이는 데도 일조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지난 1월 개통된 삼남동 강변동로에서 상방동 백옥교를 연결하는 경북체고 옆 도시계획도로와 함께, 경산 및 인근 도시로 출퇴근하는 시민들의 교통편의가 더욱 증진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한국교통연구원의 ‘2018년 회전교차로 설치효과 분석결과‘에 따르면, 회전교차로를 설치함으로써 교통사고 사상자 수는 58.6% 감소했고, 교통사고 건수는 50.5%, 통행시간은 15.7% 감소하는 등 안전성과 편의성 측면에서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윤도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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